아이컨 애플에 무슨 말했을까? 24일 서한 전문 공개예정
[아시아경제 박희준 기자]행동주의 투자자 칼 아이컨(사진 아래)이 미국의 IT기업 애플에 다시 자사주 매입을 촉구할 것으로 예상된다.트위터로 서한을 보내고 서한 전문을 공개할 예정인데 자사주 매수 촉구가 담길 것으로 미국 언론들은 내다보고 있다.
아이컨은 23일(미국 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로 “애플의 팀쿡 CEO에게 서한을 보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트위터에서 “서한 전문은 24일 내 웹사이트에서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아이컨은 지난 8월에도 트위터로 “애플의 지분을 다량 보유하고 있다”고 밝혀 애플 주가를 띄웠다.
공개될 서한과 관련,미국의 마켓워치는 애플 주주를 위한 자사주 매입에 대한 주장이 언급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마켓워치는 아이컨이 이날 앞서 가진 블룸버그TV 인터뷰에서 “자기는 펜팔에게 1500억달러의 주식공개매수를 청하고 있다”며 자사주매입을 촉구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이 시점에서 자사자룰 매수하지 않는 것은 얼토당토 않기에 우리는 목소리를 낼 수 있다”면서 “다른 주주들도 저를 밀기로 약속했다”고 말했다.
아이컨은 “저는 투자자로 계속 남을 것”이라면서 “전 그(팀쿡)을 만났는데 그가 약속을 지킬 것으로 믿는다.애플은 저평가돼 있다”고 강조했다고 마케워치는 설명했다.
한편, 아이컨은 선호하는 주식에 대해서는 건강 보조제품 판매업체 허벌라이프는 저평가주라고 말했지만, 행동주의 투자자 윌리엄 애크먼의 공격을 받기도 한 J.C.페니는 멀리하고 있다고 못박았다. J,C,페니 주식은 이날 시간외 거래에서 근 1%나 하락하는 등 하락세를 걷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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