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가을을 맞아 국내 은행과 금융지주사들이 농촌 마을 지원에 나섰다. 결연을 맺은 마을의 특산물 판매를 지원하고 일손도 돕기 위해서다.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16일 오전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1사1촌 결연마을 특산품 판매장터'를 열었다. 이 행사는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와 공동 주관한 것으로 은행, 카드 등 주요 그룹사와 결연을 맺고 있는 5개 마을 주민들과 임직원 봉사자 300여명이 판매에 참여했다. 한동우 회장과 서진원 신한은행장도 직접 시민들에게 결연 마을의 농산물을 판매했다.

특산품 판매와 별도로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후원금 전달도 이뤄졌다. 신한금융그룹은 5000만원 상당의 결연지역 대표 농산품을 구매해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에 기부했으며 이 농산품은 서울푸드뱅크를 통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됐다.


신한금융그룹은 도시와 농촌간의 상생을 위해 2006년부터 그룹사별로 농촌 마을과 결연을 맺어 지역 경제의 활성화를 돕고 지역사회와의 유대를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우리은행은 17일 경기도 안성시 소재 유별난마을에서 이순우 행장을 비롯한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사1촌 가을걷이 자원봉사 활동'을 가졌다.


우리은행은 2005년부터 유별난마을과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봄 파종기부터 여름철 김매기, 가을걷이에 이르기까지 꾸준하게 자원봉사를 펼치고 있다. 유별난마을에서 생산한 수확물은 우리은행과 자매결연을 맺은 전국 사회복지시설 및 지역아동센터에 전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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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서 우리은행은 경기도 평택에 위치한 가나안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에게 농촌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도 했다.


은행권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1사1촌 결연을 맺은 농촌 마을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을 지속적으로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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