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방송인 샘 해밍턴이 아내에게 특별한 프러포즈를 하지 못해 고민 중이라고 밝혔다.
샘 해밍턴은 19일 오후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 궁중의례원에서 결혼식 전 기자회견을 통해 "프러포즈는 어떻게 했느냐?"는 질문에 "방송을 통해서 결혼하자고는 했지만, 특별한 프러포즈는 하지 못했다"고 답했다.
또 샘 해밍턴은 호주에서의 결혼식에 대해 "친척들이 모여서 하는 결혼식이 될 것이다. 아기자기하다"며 "동물원에서 하기로 했다. 나와 아내가 동물을 좋아해서 선택했다"고 전했다.
한편 샘 해밍턴은 이미 결혼식을 올리기 전 예비신부 정유미 씨와 혼인신고를 마쳤다. 이날 샘 해밍턴의 결혼식에는 호주 유명 PD 출신인 어머니 잰 러스가 참석하며 가수 성시경이 축가를 부른다.
장영준 기자 star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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