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시설공단, 실시설계적격자로 결정…내년 4월 실시설계도 심의, 5월 낙찰업체 최종결정, 6월 착공, 2016년말 완공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철도종합시험선로건설공사 실시설계적격자로 9개 건설사가 참여한 지에스건설컨소시엄이 결정됐다.


21일 한국철도시설공단에 따르면 최근 국내 처음 놓는 철도종합시험선로 건설을 위한 설계·시공일괄입찰 공사에 참여한 대림산업(주) 컨소시엄과 지에스건설(주)컨소시엄에 대해 가중치기준방식(설계점수 70%, 가격점수 30%)으로 평가한 결과 실시설계적격자로 지에스건설㈜ 컨소시엄이 결정됐다.

국내 최초로 철도차량, 철도용품·시스템, 신기술·신공법 검증 등 9개 분야(147개 시험항목)에 대해 종합시험·검증한 것으로 추정공사비는 2221억원이며 지에스건설컨소시엄이 써낸 투찰액은 2215억원이다.


세종특별자치시 전동면~충북 청원군 강외면 일대로 이어지는 철도종합시험선로 길이는 12.968㎞에 이른다.

지에스건설컨소시엄엔 지에스건설(주)(지분율 35%), ㈜한화건설(14%), ㈜한진중공업(11%), 계룡건설산업(주)(10%), ㈜신한종합건설(주)(5%), 동우건설산업(주)(5%), 대국건설산업(주)(5%), 대화건설(주)(5%), (합자)신양건설(5%)이 참여했다.

철도공단은 철도종합시험선로건설공사가 대·중소기업 동반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게 올 5월 입찰에 들어가 지역업체, 중소기업 참여입찰자에 대한 가점제를 적용했다.


지역건설사가 참여하면 분야별 평점에 최대 15%, 중소기업이 참여했을 땐 분야별 평점에 최대 2점이 더 주어졌고 손해배상예정액제도를 들여와 입찰담합도 막았다.


또 업체가 낸 기본설계도서에 대해 심의 투명성,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18명의 심의위원 중 11명은 대학교수, 국책연구기관연구원 등으로 이뤄진 국토교통부 중앙설계심의분과위원과 외부심의위원이 참여했다. 입찰참여업체가 심의위원 추첨·선정에 참여했고 위원별 심의결과도 홈페이지에 올려 공정을 꾀했다는 게 철도공단의 설명이다.


이 공사는 실시설계적격자가 내년 4월 실시설계도 심의를 거쳐 내년 5월 낙찰업체를 최종결정하고 그래 6월 공사에 들어가 2016년말까지 완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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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종합시험선로건설공사가 끝나면 열차가 운행되는 철도노선에서 제한적으로 했던 새 제품, 새 기술의 현장시험이 활발해져 철도산업 발전, 외국수출 바탕 마련 등 국가전략적 신성장동력 확보와 철도의 글로벌경쟁력 확보에 크게 도움 될 전망이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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