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는 16일부터 경기도 화성 남양연구소에서 열린 제 10회 현대기아 R&D 모터쇼에서 이 같은 '드라이버 스테이트 모니터링 시스템(Driver State Monitoring System)'을 공개했다. 지난 7월 선행개발을 완료하고 양산적용을 위한 ECU 일체형 카메라를 개발중인 단계다.
피로졸음운전 판단 시에는 5단계 레벨로 나눠 경보음, 시트 진동 등을 통해 운전자에게 주의를 준다.
현대차는 이 시스템을 향후 출시하는 상용차 후속모델에 우선적으로 조기적용한다는 방침이다. 장거리 운전이 잦은 상용차 운전자들에게 유용하게 이용될 수 있을 것이란 판단이다. 이르면 2015년말 적용한다는 목표다.
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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