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있으면 저절로 트렁크 열린다" 현대차 신형제네시스·i40에 첫 적용
'스마트 트렁크 시스템' 첫 적용...고유 기술
[화성(경기)=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현대자동차가 올 연말부터 순차적으로 출시하는 i40, 신형 제네시스, LF쏘나타 등에 별도의 발로 차는 동작없이도 트렁크가 저절로 열리는 스마트 시스템을 장착한다. 현대차 고유의 세계 최초 기술이다.
현대차 현대차 close 증권정보 005380 KOSPI 현재가 700,000 전일대비 12,000 등락률 -1.69% 거래량 4,332,789 전일가 712,0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팔천피'의 저주인가…뚫자마자 추락하더니 7400선 마감, 코스닥도 5% 빠져 코스피, 외국인 '팔자'에 장중 7600선까지 하락 '더 뉴 그랜저' 출시 첫날 1만대 계약 "역대 2위 기록" 는 16일부터 경기도 화성 남양연구소에서 열린 제 10회 현대기아 R&D 모터쇼에서 이 같은 '스마트 트렁크 시스템'을 공개했다. 이는 스마트키를 이용한 트렁크 자동열림 시스템으로 기존 포드 등 경쟁사에서 도입한 킥센서 트렁크 시스템과 달리 별도의 발로 차는 동작 등이 필요 없다.
현대차는 이달 출시하는 i40에 이 시스템을 최초 적용한 후 제네시스, 쏘나타 등 전 차종에 수평 전개할 계획이다. 추가 부품 없이 소프트웨어로 기능을 구현하고 전 차종 원가 상승없이 수평 전개가 가능하다. 현대차는 이 시스템이 경쟁사 킥센서 대비 원가 5만8000원, 중량 0.4kg의 절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또한 스마트 트렁크 시스템은 아파트, 마트 등 좁은 주차 공간에서도 편하게 활용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기존 킥센서 트렁크의 경우 평행 및 후면 주차시나 범퍼 하단에 눈, 연석 등의 장애물이 있을 때 사용이 불가하다는 단점이 지적된 바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스마트 키를 갖고 3초간 차량 뒤에 서있으면 경고음과 함께 트렁크가 저절로 열린다"며 "당사 고유의 세계최초 기술"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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