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2013국감]현대글로비스 "내년 4월께 4800억 규모 물류 중소 이전"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현대자동차그룹이 현대글로비스가 맡던 4800억 규모의 물류사업을 중소기업으로 전환하는 작업을 내년 4월께 마무리 짓는다.

김경배 현대글로비스 사장은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에 증인으로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민주당 김영환 의원이 일감 몰아주기 이행 대책 현황을 묻자 김 사장은 "내년 4월께 중소기업으로 전환이 완료될 것"이라며 "물량 규모가 4800억으로 추산된다"고 말했다.

김충호 현대자동차 사장은 "광고 물량은 이미 이노션이 아닌 다른 중소기업에 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중소기업을 돕기 위한 물류산업진흥재단 설립 약속 이행 현황을 묻는 새누리당 박민식 의원의 질문에 대해 김경배 사장은 "마무리 단계로 이달 안으로 끝낼 예정"이라고 답했다.
박 의원은 이날 "사람들은 '일감몰아주기 금지법을 '안티 글로비스 법'이라고 부른다"면서 강도 높게 추궁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4월 공정거래위원회가 일감몰아주기 대표적 사례로 지적하자 물류계열사인 현대글로비스와 광고계열사 이노션이 각각 4800억원, 1200억원의 물량을 중소기업에 돌리겠다고 발표했다.



김승미 기자 askme@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힙플힙템] 입지 않고 메는 ‘패딩백’…11만개 판 그녀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 굳건한 1위 뉴진스…유튜브 주간차트 정상 [포토] 외국인환대행사, 행운을 잡아라

    #국내이슈

  • 100m트랙이 런웨이도 아닌데…화장·옷 때문에 난리난 중국 국대女 "제발 공짜로 가져가라" 호소에도 25년째 빈 별장…주인 누구길래 "화웨이, 하버드 등 美대학 연구자금 비밀리 지원"

    #해외이슈

  • [포토] 꽃처럼 찬란한 어르신 '감사해孝' 1000개 메시지 모아…뉴욕 맨해튼에 거대 한글벽 세운다 [포토] '다시 일상으로'

    #포토PICK

  • 3년만에 새단장…GV70 부분변경 출시 캐딜락 첫 전기차 '리릭' 23일 사전 계약 개시 기아 소형 전기차 EV3, 티저 이미지 공개

    #CAR라이프

  • 앞 유리에 '찰싹' 강제 제거 불가능한 불법주차 단속장치 도입될까 [뉴스속 용어] 국내 첫 임신 동성부부, 딸 출산 "사랑하면 가족…혈연은 중요치 않아" [뉴스속 용어]'네오탐'이 장 건강 해친다?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