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배 현대글로비스 사장은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에 증인으로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김충호 현대자동차 사장은 "광고 물량은 이미 이노션이 아닌 다른 중소기업에 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중소기업을 돕기 위한 물류산업진흥재단 설립 약속 이행 현황을 묻는 새누리당 박민식 의원의 질문에 대해 김경배 사장은 "마무리 단계로 이달 안으로 끝낼 예정"이라고 답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4월 공정거래위원회가 일감몰아주기 대표적 사례로 지적하자 물류계열사인 현대글로비스와 광고계열사 이노션이 각각 4800억원, 1200억원의 물량을 중소기업에 돌리겠다고 발표했다.
김승미 기자 askm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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