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지난해 길거리에서 갑작스럽게 지나는 차량에 치여 야생동물이 숨지는 이른바 '로드킬'이 75종 1350개체로 나타났다.


환경부가 심상정 정의당 의원에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를 보면 이중 다람쥐가 239마리로 가장 많았다. 이어 ▲너구리 161마리 ▲족제비 124마리 ▲고라니 123마리 ▲청설모 92마리 ▲꿩 75마리 ▲유혈목 53마리 ▲멧토끼 44마리 ▲능구렁이 40마리 ▲누룩뱀 36마리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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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많은 로드킬 피해가 확인된 지역은 국립공원 지역이었고 총 398마리가 변을 당했다. 지역별로는 ▲경상남도 217마리 ▲전라남도 191마리 ▲강원도 142마리로 나타났다. 제주도는 25마리로 가장 낮게 조사됐다.


환경부의 한 관계자는 "내비게이션 제조회사와 도로 관리청에 협조를 요청하고 있다"며 "야생동물 로드킬 빈발 구간에 대해 내비게이션 안내협조를 요청하고 관리청에는 로드킬 동물 처리요령을 알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세종=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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