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비 때문에 흙탕물로 변한 한강.

▲많은 비 때문에 흙탕물로 변한 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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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지난 6월 11일부터 14일까지 725여명이 참여한 2013년 상반기 한강 수중정화활동을 실시해 총 12톤의 수중쓰레기를 수거했다. 14일부터 하반기 수중정화활동을 시작한다. 이번엔 또 얼마나 많은 수중 쓰레기가 나올지 걱정이 앞선다.


환경부 한강유역환경청(청장 이필재, 이하 한강청)은 14일부터 16일까지 강동대교에서 미사리조정경기장까지 관·군 합동으로 대규모 수중정화활동을 펼친다. 이번 정화활동은 한강유역환경청과 특수전사령부, 서울시 합동으로 하루 평균 12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특수전사령부 잠수대원이 잠수장비를 이용해 한강 수중쓰레기를 거둬들인 뒤 하천변으로 올려놓으면 서울시에서 청소차 등을 이용해 모아진 쓰레기를 처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수중쓰레기는 장마 직후 등 하천유량이 증가하는 시기에 많이 발생하고 있다. 이때 쓰레기가 오랫동안 수중에 가라앉아 있으면 수질을 오염시켜 수중 생태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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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수중정화활동은 올여름 집중호우 이후 수중쓰레기가 대거 발생했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실시하는 것으로 사흘 동안 계속된다. 한강청은 매년 정기적으로 특수전사령부, 관계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2400만 수도권 주민들이 상수원으로 이용하는 팔당 상수원보호구역과 잠실 상수원보호구역 일대에서 수중 쓰레기 정화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2003년부터 실시해 온 수중정화활동을 통해 지금까지 연인원 1만4203여명이 참석해 총 584톤에 달하는 수중 및 수변쓰레기를 수거한 바 있다. 한강청은 앞으로 수중정화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상수원 수질개선과 수중생태계 보전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세종=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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