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 개봉 3일 만에 66만 관객 돌파…박스오피스 1위
[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영화 '화이 : 괴물을 삼킨 아이'(감독 장준환)가 개봉 3일 만에 66만 관객을 돌파하며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1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화이'는 지난 11일 하루 전국 740개 스크린에서 16만 7382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이날까지 누적 관객 수는 66만 1852명이다.
'화이'는 올 상반기 최고의 히트작으로 꼽히고 있는 '7번방의 선물'과 비슷한 추이를 보이고 있다. '7번방의 선물'이 개봉 3일째 66만 관객을 돌파한 뒤, 곧이어 다음날 100만 관객을 넘어섰고, 결국 1200만을 넘어서며 또 한 편의 '천만영화' 탄생을 알린 바 있다.
'화이' 역시 개봉 이후 첫 주말을 앞두고 있어 '7번방의 선물'과 맥락을 같이 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소원' '깡철이' '관상' 등 잇따라 개봉한 한국 영화들이 줄줄이 흥행에 성공한 가운데, '화이' 역시 이 같은 흐름에 합류해 흥행작으로 거듭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화이'는 5명의 범죄자 아버지를 둔 소년 화이(여진구 분)와 그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꿔놓은 범죄 집단의 냉혹한 리더 석태(김윤석 분)가 끝을 향해 치닫는 갈등과 복수를 그린 영화다. 김윤석, 여진구 외에도 김성균, 조진웅, 임지은 등이 활약을 펼쳤다.
한편 박스오피스 2위는 전국 603개 스크린에서 10만 5657명의 관객을 모은 '소원'이 차지했다. 이어 전국 438개 스크린에서 3만 3034명의 관객을 동원한 '깡철이'가 박스오피스 3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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