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트로트 가수 장윤정과 홍원빈이 진주를 달궜다.
장윤정과 홍원빈은 7일 진주시 평거동 남강 둔치에서 녹화가 이뤄진 KBS1 '가요무대'에 출연했다. 이들은 '남강의 추억'이라는 주제로 팬들을 만났다.
장윤정과 홍원빈은 '왔구나 왔어', '남자의 인생' 등 자신들의 히트곡과 진주 출신 음악도 들의 대표곡인 '오동동 타령'과 '무정열차'를 각각 열창해 진주 시민으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특히 트로트 팬들은 지난해에 이어 진주에 두 번째 방문하는 장윤정을 뜨겁게 반겼으며 홍원빈은 '제2의 나훈아'라는 타이틀에 손색이 없을 만큼 완벽한 무대 매너로 진주 시민들에게 뜨거운 환호를 받으며 녹화현장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한편, 장윤정과 홍원빈은 오는 19일과 20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진행하는 '2013 트로트 페스티벌' 콘서트 준비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이금준 기자 musi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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