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한국광고협회가 발표한 '중소기업광고컨설팅 시스템 구축 수요·현황 조사'에 따르면, 중소기업과 중소광고회사, 중소제작사, 중소매체사의 72%가 정부재정의 광고컨설팅 지원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정부의 중소광고시장 활성화 정책의 성공요인에 대한 질문에는 '광고비용보조(43.2%)'의 응답비중이 가장 높았으며, 이어 '지원사업홍보(25.3%)', '광고주의 비용부담 경감(17.4%)' 순으로 답했다.
협회는 이번 조사결과를 기초로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게 광고컨설팅을 제공하고, '중소기업광고 컨설팅 지원 시스템' 구축에 정부지원을 요구할 계획이다.
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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