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연회 iMBC 대표 "중국에 이어 아시아 국가에 콘텐츠 납품 추진중"
iMBC, 중국 최고 동영상 포털 '아이치이'와 113억원 콘텐츠 수출 계약 체결
[아시아경제 진희정 기자]"아시아 최대 시장인 중국에 이어 다른 아시아 국가와도 순차적으로 계약을 체결할 것이다."
허연회 iMBC iMBC close 증권정보 052220 KOSDAQ 현재가 2,725 전일대비 60 등락률 -2.15% 거래량 165,370 전일가 2,785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특징주]尹 탄핵심판 D-1…iMBC, 3.16%↑ [특징주]iMBC, 급등…'뉴스데스크' 엿새째 시청률 1위 파월의 입에 집중된 증시…국내 증시, 경계심 확산 속 하락 마감 대표이사는 30일 서울 여의도식당에서 열린 간담회를 통해 "중국의 최대 포털사이트 바이두의 자회사 아이치이와 MBC 프로그램을 2년간 독점으로 공급하는 최대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iMBC는 아이치이에 향후 2년간 독점으로 MBC 콘텐츠를 인터넷과 모바일로 공급하게 된다. 계약금액은 1052만 달러(한화 약 113억원)규모로서 iMBC 전년도 매출의 23% 수준에 달한다.
아이치이는 중국 동영상 포털 이용자수 1위(3억명), VOD 이용시간 1위(월 13.72억 시간)의 시장점유율로 동영상 최고 포털 기업이다. 특히 아이치이는 올해 말 뉴욕 증권거래소에 상장을 추진중이다.
김병수 iMBC 사업본부장은 "이번 계약은 최대 규모의 한류 콘텐츠 수출 뿐만 아니라 사업 협력모델"이라며 "한류 관련 온라인 판매하는 e-커머스 사업 제휴와 온라인 광고 바터 등 부가사업도 합의해 한류 인터넷 쇼핑사업의 중국 진출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최근 iMBC는 애니메이션 제작사 아이코닉스와 '뽀로로', '타요' 등의 애니메이션 뉴미디어 독점 유통계약을 체결한데 이어 영화배급사 N.E.W.의 관련사 '콘텐츠판다'와 '뫼비우스', '숨바꼭질' 등의 영화 유통계약을 체결했다.
허연회 대표는 "다양하고 인기 있는 콘첸츠 수급 확대와 한류 콘텐츠의 해외 수출 성장등을 통해 새로운 사업과 시장개척을 추진하고 있다"며 "IR을 활성화 시켜 iMBC의 사업 능력을 적극 발휘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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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BC는 지난 2분기 영업이익이 9억2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3%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25억400만원으로 0.6%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6억3600만원으로 44.8% 감소했다.
한편, iMBC는 중국 진출에 앞서 지난 2008년 일본에 MBC재팬 사이트 구축 계약을 바탕으로 다양한 MBC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노출, 홍보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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