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공서영 아나운서가 '고졸 출신'인 사실을 고백하며 어깨가 무겁다고 밝혔다.
26일 밤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는 '매력녀 특집'으로 꾸며졌으며 스포츠 아나운서 최희, 공서영, 정인영과 가수 솔비, 홍진영이 출연했다.
그는 "KBS N에 문의 전화를 했다. 학력이 고졸인데 학력사항이 문제가 되냐고 물었더니 학력 제한이 폐지됐다고 하더라"며 "사실 폐지는 맞는데 지원자 중에 고졸을 찾기가 어렵다"고 설명했다.
공서영 아나운서는 또 "내가 최초의 고졸 출신 아나운서다. 어깨가 무겁다"며 "잘못하면 안좋은 시선으로 볼수 있으니까 대신 더 열심히 하고자 노력했다. 편견을 깨기 위해 잠도 안자고 노력했다"고 고백해 눈길을 모았다.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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