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내 12세 이하 영ㆍ유아들의 필수예방접종률은 무료로 전환되기 전인 2010년 89%에서 2011년과 2012년 96%로 상승했다.
이기간 예방접종 위탁기관은 1145개소에서 1960개소로 71%증가했다. 접종 건수 역시 246만2746건에서 265만6347건으로 19만3601건 늘었다. 필수예방접종 지원 사업은 내년부터 전액 국비부담으로 전환된다. 이에 따라 도는 기존 예방접종 지원사업비 15억원 부담을 덜게 됐다.
류영철 도 보건정책과장은 "예방접종비 무료 지원은 전염병 퇴치라는 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사업"이라며 "취약계층을 위한 미접종자 관리와 위탁의료기관에 대한 지도ㆍ점검 강화 등 예방접종 서비스 질 향상에도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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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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