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진희정 기자]외국인의 순매수에 힘입어 코스피지수가 2000선을 돌파하는 가운데 국내외 펀드도 양호학 수익을 기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에너지가 3.61% 상승하며 양호한 흐름을 보였으며 IT, 산업재, 의료 등이 뒤를 따랐다. 다만 유틸리티와 통신서비스 섹터 순으로 저조한 흐름을 보였다.


15일 펀드평가사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국내주식형 펀드의 주간수익률은 2.26%로 3주 연속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인덱스주식기타가 3.86% 상승했고 인덱스주식섹터는 2.73%의 성과를 올렸다. 인덱스주식코스피200은 2.97&% 올랐다.

국내주식형 설정액 100억원 이상인 클래스 펀드 가운데 레버리지펀드가 여전히 강세를 나타내며 양호한 흐름을 보였다. '한화2.2배레버리지인덱스증권투자신탁(주식-파생재간접형)종류A'는 5.95%의 수익률로 주간수익률 1위를 기록했다. 'KB스타코리아레버리지2.0증권투자신탁(주식-파생형)A 클래스', '삼성KODEX레버리지증권상장지수투자신탁[주식-파생형]'은 각각 5.77%, 5.64% 상승했다. 상장지수펀드(ETF) 가운데 '삼성KODEX조선주증권상장지수투자신탁[주식]'(5.92%)과 '삼성KODEX증권주증권상장지수투자신탁[주식]'(5.02%)은 양호한 성과를 보이며 한 주 간 상위권을 차지했다.

해외주식형펀드는 3.56%로 2주 연속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그동안 악재로 수익률이 하락했던 지역들의 선방이 돋보였다. 인도 지역이 9.60% 상승했으며 브라질(6.83%), 중남미(6.77%), 브릭스(5.18%) 등의 지역이 뒤를 이었다. 이에 반해 대만은 -1.15%로 유일하게 마이너스 수익률을 거뒀다. 북미(2.19%), 글로벌(2.26%), 일본(2.34%) 등의 지역에서 저조한 성과를 거뒀다.


해외주식형 개별펀드 가운데 '삼성중국본토레버리지증권자투자신탁1[주식-파생재간접형]_A'은 13.55%의 수익률을 나타냈다. '미래에셋인디아인프라섹터증권자투자신탁 1(주식)종류A' 는 11.52% 상승했으며 'KB인디아증권자투자신탁(주식)A'는 11.27%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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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시장에서 국내채권형펀드와 해외채권형펀드는 각각 0.29%, 0.46%의 수익률을 나타냈다. 국내채권형펀드를 소유형별로 살펴보면 국공채(국채, 지방채, 특수채, 통안채 등) 투자비중이 60% 이상인 국공채권은 0.34%의 수익률로 유형 평균을 웃돌았다. 투자적격등급채권(BBB-이상)에 투자하면서 국공채와 회사채에 대한 투자제한이 없는 일반채권은 0.27%로 뒤를 이었고, 회사채(은행채, 기타금융채 포함) 투자비중이 60% 이상인 회사채권은 0.18% 올랐다. 반면 투자적격등급채권(BBB-이상)에 투자하지만 국공채와 회사채에 대한 투자제한이 없고 단기채권과 유동성에 대한 투자비중이 높은 일반채권(초단기)은 0.06%를 기록했다. 이어 투기등급채권(BB+이하)에 투자가능한 하이일드채권은 0.15% 상승했다.


해외채권형펀드 가운데 신흥국에서 발행된 채권에 주로 투자하는 신흥국채권은 1.40%로 양호한 성과를 보였고, 아시아퍼시픽 지역에서 발행된 채권에 주로 투자하는 아시아퍼시픽채권은 0.80% 상승했다. 반면, 글로벌 고수익채권에 주로 투자하는 글로벌하이일드채권은 0.35%로 유형 평균을 하회했다. 특정 국가나 지역에 제한없이 투자하는 글로벌채권은 0.40%의 수익률을 거뒀다.


진희정 기자 hj_j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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