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소비자가 스스로 개인신용등급을 잘 관리할 수 있는 방안 '올바른 개인신용등급 관리 10계명'을 14일 발표했다.
개인신용등급이란 신용조회회사 및 금융회사가 금융소비자의 향후 1년내 90일 이상 연체 등이 발생할 가능성을 수치화한 지표로 금융회사 등이 금융소비자와의 신용거래 여부 및 금리 등 신용거래 조건을 결정하는데 중요한 기준으로 활용하고 있다.
10계명은 다음과 같다.
신용거래 단계에서는 ▲주기적인 결제대금은 자동이체 이용 ▲연락처가 변경되면 반드시 금융회사에 통보 ▲연체는 소액이라도 절대로 하지 말 것 ▲연체 상환시에는 오래된 것부터 상환 ▲본인의 신용정보 현황을 자주 확인할 것 등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본인의 소득규모, 기본적 생활비용 등을 감안해 감내할 수 있는 수준의 채무규모를 설정해야 한다"며 "주거래 금융기관을 지정해 신용거래 등을 집중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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