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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창의·도전적 아이디어 75개 선정' 지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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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용민 기자] 미래창조과학부가 창의적 아이디어에 기반한 미래 도전형 기초연구를 새로운 방식으로 지원한다.

미래부는 젊은 연구자의 창의·도전적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기 위해 75개 과제를 선정, 신설된 유형으로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미래부, '창의·도전적 아이디어 75개 선정' 지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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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신진연구자사업 방식은 본 연구로만 구성돼 120개 내외 과제에 대해 3년간 6000만원을 지원했다. 올 하반기에 신설된 방식은 기존 방식에 선행연구와 본 연구가 추가된다. 선행연구는 2개월간 500만원을, 본 연구는 3년간 6000만원을 지원한다.
미래부가 신진연구자를 대상으로 지난 7월말까지 연구계획이 구체화돼 있지 않지만 창의적 아이디어를 가진 기획서를 공모한 결과 107개 과제가 접수됐다.

접수된 과제를 대상으로 패널별 토론 평가를 통해 아이디어의 창의·도전·타당성을 평가해 8월말 선행연구 과제를 확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창의적 기초연구를 위한 아이디어 기획서는 ▲각종 질병·질환으로부터 국민건강 및 국민행복을 확보하기 위한 예방 분야 ▲신산업 창출의 기반이 되는 분야 ▲원천기술 확보를 위한 기초연구분야 ▲미래 정보사회 선도기술 등이다.
선정된 연구자들은 2개월간 아이디어를 보다 구체화하기 위한 사전연구를 통해 연구계획서를 작성하게 되고 미래부는 제출된 연구계획서를 대상으로 원탁토론형식의 평가를 통해 최종 연구과제를 선정해 3년간 지원할 계획이다.

미래부 관계자는 “기초연구가 창조경제를 뒷받침 할 수 있도록 창의적 기초연구 혁신시스템을 정립할 것”이라며 “창의 도전적 기초연구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권용민 기자 festy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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