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승범 금융위원회 사무처장은 9일 기자들과 만나 "국내 금융회사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지원센터를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말했다.
고 처장은 "박사급 인력을 확대하는 등 방안을 구상중"이라면서 "예산지원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금융위는 또 해외시장 진출에 따른 애로사항을 듣기 위해 이달 중 신제윤 금융위원장과 국내 금융회사 해외법인장과의 간담회를 마련하는 한편 신흥국과의 교류협력프로그램도 가동할 방침이다.
최일권 기자 ig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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