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3일 일본 주식시장은 글로벌 경제 회복에 대한 낙관론이 확산되면서 큰 폭으로 상승했다.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3% 상승한 1만3978.44, 토픽스지수는 2.8% 오른 1149.18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엔·달러 환율은 1달러당 99.53엔에 거래되며 지난 8월 2일 이후 가장 약세를 나타냈다.


달러 대비 엔화 가치가 최근 한 달 가운데 가장 약해진 것이 수출주 중심의 상승을 이끌었다. 도요타 주가가 3.3% 상승했고 캐논(3.24%), 스즈키(3.52%), 소니(3.03%) 등이 줄줄이 올랐다.

유아용품 제조업체 피죤은 순익 증가율이 16%에 이를 것이라는 낙관적 전망에 힘입어 주가가 7.9%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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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종별로는 전 업종이 1%를 넘는 상승세를 나타낸 가운데 소비자서비스(3.56%)업종과 기술주(3.55%)가 가장 많이 올랐다.


오카산증권의 이시구로 히데위키 전략가는 "수출업체들은 환율을 달러당 93.5엔선을 기준으로 삼고 있는데 지금 수준의 환율은 기업들이 다음 실적 발표 시즌에 더 나은 성적표를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는 낙관론에 힘을 실어준다"고 말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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