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전설의 재즈 피아니스트' 허비 행콕, 11월 내한공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제임스 지너스(베이스), 리오넬 로에케(기타) 등 재즈 명인들과 함께 무대 꾸며

'전설의 재즈 피아니스트' 허비 행콕, 11월 내한공연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세계적인 재즈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 허비 행콕이 오는 11월8일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내한공연을 가진다.

이번 공연에서는 그의 음악인생의 동반자들이 함께 해 더욱 특별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칙코리아 세션으로 알려진 베이시스트 '제임스 지너스'를 비롯해 리오넬 로에케(기타), 비니 콜라이유타(드럼) 등 재즈 명인들이 함께 무대를 꾸민다. 특히 허비 행콕의 트레이드 마크 피아노인 이태리 명가 파찌올리(Fazioli)피아노가 공수돼 그의 연주를 빛낼 예정이다.
그동안 'Watermelon Man', 'Cantaloupe Island', 'Chameleon', 'Maiden Voyage' 등의 히트곡을 발표했던 허비 행콕은 스탠다드 재즈에서, 퓨전, 록, 클래식, R&B, 일렉트로닉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넘나들며 재즈계의 거장으로 추앙받고 있다. 국내에서도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는데, 팬들 사이에선 '허병국'이란 애칭으로 통한다.

제50회 그래미에서는 '올해의 음반상'을 수상한 유일한 재즈 아티스트의 영광을 차지했으며, 제53회 그래미에서는 '최우수 팝 보컬 콜라보레이션' 부문을 포함해 2개 부문을 수상했다. 덱스터 고든이 주연한 영화 '라운드 미드나잇'에서는 영화 음악을 담당해 아카데미 작곡상을 받기도 했다.

공연 기획사는 "허비 행콕은 변함없는 창조력과 새로운 음악을 향한 강한 열망으로 현재도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며 "이번 내한공연에서는 그의 올스타 멤버들과 함께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그의 베스트 재즈 넘버들을 관객들에게 선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민서 기자 summer@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내이슈

  •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해외이슈

  •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PICK

  •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