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남부지역 중심에 2만가구의 신도시가 탄생한다. 영등포역과 인접하고 여의도가 도보로 이용 가능한 신길재정비촉진지구다.


2030 서울시 도시기본계획에는 기존 사대문과 강남, 영등포, 여의도 지역을 3핵으로 지정해 서울시의 미래 개발의 축으로 삼았다. 우리가 익히 아는 상암, 용산, 왕십리와 청량리가 부핵으로 지정돼 있음을 볼 때 영등포권의 미래 가치의 위상을 알 수 있다.

지하철 7호선 신풍역과 보라매역을 역세권으로 강남으로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또한 1호선 대방역과 영등포역, 2호선 신길역과도 가까워 도심접근성이 좋다. 2018년 신안산선이 개통되면 쿼드러플 역세권이다. 올림픽대로나 강변북로를 이용하기 편리하며 인근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홈플러스, 타임스퀘어 등 각종 대형쇼핑몰과 문화편의시설이 밀집해있다.


신길재정비촉진지구는 영등포구 신길동 236번지 일대 146만8932.7㎡로 지난 2007년 11월 재정비촉진계획이 결정·고시됐다. 사업이 가장 빠른 구역은 철거단계인 신길11구역과 이주 마무리 단계인 신길7구역이고 그 뒤를 이어서 신길3, 5, 8, 12, 9 구역은 사업시행인가를 받았다.

신길 1,14구역은 조합설립인가를 받았고 신길재정비촉진지구 총 16개 구역 중 9개 구역은 사업이 원만하게 진행되고 있다. 하지만 일부 구역은 최근 소송과 실태조사가 진행되면서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투자 시 꼭 짚고 넘어 가야한다. SH공사에서 진행하는 13구역을 제외한 나머지 구역들도 추진위원회 승인을 마친 단계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지하철과의 접근성이 가장 중요하고, 그렇다면 아파트 시세를 이끌어 갈 구역들에 투자를 선점할 필요가 있다. 그 중 7호선 신풍역세권인 7구역과 남서울아파트가 주를 이루고 있는 10구역, 보라매 역세권인 5구역을 주목해야 한다.


철거가 마무리 단계인 신길7구역은 실투자비가 6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급매물이 형성돼 있다. 현재는 수익형부동산으로, 미래는 차익형 부동산으로 주목을 받을만하다. 보라매역세권인 5구역도 향후 입지가 좋아 많은 투자자들의 문의가 있는 지역이다.


신길재정비촉진지구는 어느 한 단지가 개발됐다고 가격이 크게 상승하지는 않을 전망이다. 2~3개 단지의 입주가 마무리된 후 가치가 입증돼야 다른 구역들의 시세도 윤곽이 잡힐 것으로 예상된다.


약 2만 가구의 대단지가 서울 서남부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는 영등포와 여의도 인근에 들어서는 것만으로도 투자가치는 높다. 같은 뉴타운이더라도 사업진행 정도와 초기 비용, 투자기간을 잘 고려해 투자지역을 선정해 투자를 해야할 것이다. 문의 (02) 545-1140

고승철 (주)유알컨설팅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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