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선녀씨 이야기' 16일 개막…더블 캐스팅 기대↑
[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연극 '선녀씨 이야기'가 오는 16일 오후 8시 대학로 아트센터K 네모극장에서 그 화려한 막을 올린다.
집 떠난 지 15년 만에 돌아온 아들이 영정 사진 속 어머니를 첫 대면하며 펼쳐지는 '선녀씨 이야기'는 '어머니'라는 소재를 통해 남녀노소 모두에게 관심을 집중시키며 부담 없이 볼 수 있어 가족 혹은 사회 모임 등 단체 관람에게 어필하는 작품으로 인정받고 있다. 또한 더블 캐스팅 구성으로 배우에 따라 달라지는 분위기는 서로 다른 매력으로 다가 온다.
'선녀씨 이야기'는 평생 한 사람의 아내로, 4남매의 어머니로만 살다 끝내 별이 되지 못한 선녀(어머니)와 불우한 가정 형편이 싫어 집을 나가지만 15년 후 어머니의 장례식장을 찾아와 선녀씨의 이야기를 통해 어머니의 사랑, 그리움을 전달하며, 탄탄한 스토리로 관객의 눈시울을 적시는 우리 고유의 정서가 묻어있는 연극이다.
제 30회 전국연극제에서 대상(대통령상), 연출상, 희곡상, 연기대상, 연기상을 수상한 '선녀씨 이야기'는 시간적 차이가 있는 한 배역을 두 명의 배우가 연기하며 다른 공연과 차별화했다. 여기에 수준 높은 연출력과 흡인력 있는 탄탄한 스토리, 그리고 자칫 무거워 질 수 있는 분위기를 재치 있는 대사로서 쉽게 풀어내고 관객들과 함께 호흡하며 끝없이 이어지는 극찬과 뜨거운 감동의 눈물을 전한다.
이와 함께 흉흉한 요즘 세상에서 가족의 사랑을 다시금 깨닫게 하는 교육적인 메시지는 물론, 인형극 안무 등 볼거리도 풍부해 기존 어머니의 대한 연극과는 달리 탄탄한 스토리로 인기를 예고한다.
데뷔 20년 만에 연극을 첫 도전하는 임호와 연극계의 완판남 진선규가 1인 2역을 맡아 서로 다른 매력으로 감동을 전하고, '선녀' 역할에 이재은이 캐스팅 되었다. 아역배우의 이미지를 벗고 첫 어머니 역할을 맡은 이재은은 관객들에게 따스한 내면을 보여 줄 예정이다. 같은 어머니 역할로 그 동안 영화, 연극을 종횡무진하며 개성 있는 연기를 보여준 고수희는 그간 보여줬던 모습과는 다른 역할을 통해 관록이 묻어나는 탄탄한 연기를 보일 것이며 한갑수와 같은 베테랑 연기자들까지 함께 해 출연진 또한 인기 요인이다.
관람 연령층 또한 아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부담 없이 볼 수 있는 연극으로 2013년 8월, 강한 울림과 감동을 안겨줄 '선녀씨 이야기'는 오는 16일 대학로 아트센터K 네모극장에서 개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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