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홍길 대장과 함께하는 청소년 희망원정대 여름캠프
강북구, 15,16일 강원도 인제 육군 제12사단에서 청소년 희망원정 여름캠프 진행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청소년희망원정대의 특별한 피서가 시작된다.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지역내 청소년들에게 꿈과 도전정신을 길러주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엄홍길 대장과 함께하는 청소년 희망원정대’가 15일과 16일 이틀간 강원도 인제로 여름캠프를 떠난다.
나라사랑 병영체험을 주제로 육군 제12보병사단에서 열리는 이번 여름캠프엔 지역 중학생 56명을 비롯 박겸수 강북구청장, 산악인 엄홍길대장, 엄홍길 휴먼재단·강북청소년수련관 소속 산악지도자 등 80여명이 참여한다.
캠프 첫째 날인 15일엔 강원도 인제군 제12사단으로 이동해 입소식을 마치고 비무장지대 남방 한계선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 위치한 ‘을지전망대’를 방문해 나라사랑의 마음과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되새길 수 있는 시간을 가진다.
또 ‘제4땅굴’로 이동해 남과 북의 냉전의 흔적을 확인하고 현시점의 남북관계에 대해 생각해 보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도록 할 예정이다.
청소년들은 대대로 돌아와 안보교육을 받고 나의 목표란 주제로 동영상을 시청한다. 앞으로의 목표를 직접 설계하고 스스로에게 과제를 부여하는 시간을 갖는다.
저녁 식사 후엔 숙소로 이동해 캠프파이어를 가지며 개인적인 목표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진다. 구는 청소년들이 목표 달성을 위한 다양한 노력들을 구상해보고 학업과 교우관계 등 그 동안의 학교생활을 되돌아 보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둘째날 청소년들은 실제 부대 군인들이 행군시 이용하는 구간의 일부인 유격장에서 379FA(부대)까지의 코스와 서화초교로 이어지는 4시간 소요 구간을 산행하며 도전정신을 기를 예정이다.
산에 오르는 중간중간 산악지도자들은 학생들의 고민상담 뿐 아니라 진로문제에 대한 동기부여를 통해 목적의식을 고취시키는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
청소년들은 다시 사단으로 이동해 퇴소식을 가진 후 병풍같은 기괴암석과 물밑이 훤히 들여다 보이는 맑은 물로 유명한 내린천으로 이동해 래프팅을 실시한다.
시원한 내린천 물줄기 속에 몸을 맡기며 학생들은 학업으로 지친 심신을 재충전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진 후 일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청소년 희망원정대는 ‘꿈나무 장학재단’과 더불어 미래 강북구 지역발전의 원동력이 될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우리 아이들에게 목표를 이루기 위한 날개를 달아 주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다양한 전문가들과 함께 멘토가 되어 아이들이 미래사회의 주인공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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