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신범수 기자]박근혜 대통령은 13일 "우리의 국익과 해양주권을 훼손하려는 어떠한 시도도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경남 거제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에서 열린 잠수함 '김좌진함' 진수식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우리가 바다에서 더 큰 가능성을 찾기 위해서라도 굳건한 해상안보태세 확립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대통령은 "동북아 지역의 평화를 정착시키는 데 있어서도 바다는 매우 중요한 무대"라며 "국가 간 이익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현실에서 우리의 바다를 수호하고 해양에서의 국익을 지켜내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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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오늘 진수하는 김좌진함은 청산리대첩을 승리로 이끌었던 김좌진 장군의 호국정신과 필승의 전통을 계승하고 있다"며 "앞으로 우리 해군은 국가와 국민의 안전을 위해서 바다를 지키고 바다의 길을 여는 애국의 정신을 이어 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해군의 잠수함 김좌진함은 1800톤급으로 수중에서 300개 표적을 동시에 처리할 수 있고 대함전, 대공전, 대잠전 및 공격기뢰부설 임무 등을 수행할 수 있다. 인수평가 기간을 거쳐 2014년 후반 해군에 인도되며 2015년 실전에 배치될 예정이다.


신범수 기자 ans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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