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 콘텐츠 경쟁력 '쑥쑥'..목표가↑<한국證>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한국투자증권은 9일 close 증권정보 KOSDAQ 현재가 전일대비 0 등락률 0.00% 거래량 전일가 2026.05.15 15:30 기준 에 대해 콘텐츠 경쟁력 상승에 따른 실적 개선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4만4000원에서 4만9000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CJ E&M의 올해 2·4분기 실적은 게임, 영화, 음악 부문의 개선으로 시장 예상치(영업이익 185억원)에 부합했다. 매출액은 391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8% 증가했다.
김시우 애널리스트는 "모바일 게임 '다함께 시리즈'와 '마구마구 2013', '모두의 마블'의 흥행으로 게임 부문 매출액이 93% 늘어났다"며 "영화 부가판권 및 중국 투자 영화 흥행, 음반 발매 증가, 온라인 사업 호조로 음악 부문의 매출액이 19%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짚었다.
영업이익은 193억원으로 65% 늘었다. 특히 게임 부문 영업이익은 모바일 게임 흥행으로 전년동기 16억원 적자에서 71억원 흑자로 개선됐다. 영화 부문에서도 중국에 투자한 영화 '이별계약'을 통해 30억원의 투자이익이 발생했고, '지.아이.조2'등 배급한 해외 영화의 선전으로 국내 영화 부진을 만회해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2분기 모바일 게임 매출액은 600억원으로 1분기 499억원보다 많았다"며 "3분기에도 모바일 게임 매출액은 670억원 수준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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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방송 부문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45% 감소했다. 광고경기가 부진해 프리미엄 패키지 광고 매출액이 늘어도 일반 광고수익이 줄었다. 광고수익은 7% 감소했다. 3분기에도 유사한 흐름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4분기에는 전년동기 기저효과와 인건비 부담 완화로 방송부문 영업이익은 18%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CJ E&M의 주가는 3월말 대비 14% 상승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하반기에도 상승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봤다. 그는 "3, 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각각 85%, 48% 증가해 하반기에도 실적 개선이 이어질 것"이라며 "4분기 광고시장의 기저효과와 인건비 부담 완화, 모바일 게임 흥행이 주요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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