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자산운용은 저금리·저성장 시대 노후준비 대책 상품으로 출시한 인컴펀드시리즈 수탁고가 5000억원을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연초이후 6개 공모형 인컴펀드시리즈에 약 4500억원이 유입됐다.
두 펀드는 1년 수익률이 6.11%, 15.44%이며, 연초이후 3.13%, 8.73%를 기록하는 등 ‘시중금리 +α’의 안정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 연초이후 KOSPI지수 수익률은 -4.53%다.
이 밖에도 채권형모펀드와 배당주모펀드에 투자하는 ‘미래에셋배당과인컴펀드’와 ‘미래에셋글로벌배당과인컴펀드’가 올해 출시돼 약 500억원이 판매됐다.
지난 해 다양한 해외채권펀드를 선보인 미래에셋은 국내 최대인 3조원 이상(3조 732억원)의 해외채권펀드를 운용 중이다. 최근에는 국내외 채권뿐만 아니라 기타 인컴형 자산에 분산투자하는 인컴펀드를 지속적으로 소개하며 저금리 시대 노후준비 수단을 제시하고 있다.
박원진 리테일마케팅부문 상무는 “미래에셋인컴펀드시리즈는 주식 등 특정자산에 집중되지 않고 국내외 채권, 배당주, 우선주, 부동산 리츠(REITs) 등 다양한 인컴자산에 분산 투자함으로써 펀드의 변동성을 낮추어 꾸준한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며 "철저한 변동성 관리와 안정적 인컴 자산 발굴을 통해 만족스러운 운용 성과를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희정 기자 hj_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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