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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 '컨슈머펀드' 쏠쏠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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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수익률 두 자릿수..수탁고 1조원
-'글로벌그레이트' 상품 수익률 26.33%


[아시아경제 진희정 기자]미래에셋자산운용의 '컨슈머펀드'가 높을 수익률을 올리며 시중 자금을 빨아들이고 있어 투자자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3일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전세계 대표 소비재 기업에 투자하는 미래에셋 컨슈머펀드들의 1년 수익률은 모두 두 자리수를 기록 중이다.

'글로벌그레이트컨슈머펀드'의 1년 수익률은 26.33%로 가장 우수했다. 이어 '친디아컨슈머펀드'(24.42%), '아시아퍼시픽컨슈머펀드'(23.90%) 등의 순이었다. 이외에 '코리아컨슈머펀드'(12.22%)도 중국 등 이머징 소비시장 성장에 따라 수혜를 받는 국내 대표기업에 투자해 우수한 성과를 기록 중이다.
미래에셋 '컨슈머펀드' 쏠쏠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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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펀드의 전체 수탁고(설정액) 역시 가파른 증가세를 타고 있다. 올들어 매월 3000억원 이상 설정액이 늘어나며 현재 1조1207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중 대표 펀드인 글로벌그레이트컨슈머펀드의 경우 수탁고가 3992억원에 달한다. 이 펀드는 일반형ㆍ퇴직연금ㆍ연금저축ㆍ재형펀드 등의 다양한 라인업으로 구성돼 있으며 3년 장기 수익률은 69.21%다.
주식처럼 편리하게 투자할 수 있는 컨슈머ETF의 성과도 두드러진다. 'TIGER헬스케어', 'TIGER중국소비테마'의 1년 누적수익률은 각각 21.60%, 20.85%을 기록했다. 컨슈머ETF의 전체 수탁고는 1359억원(순자산 1682억원)에 달한다.

임덕진 미래에셋자산운용 이사는 "지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변동성이 컸던 시장 상황에서도 소비재 업종은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성장을 이뤄내 컨슈머펀드도 우수한 성과를 기록했다"며 "글로벌 소비재 관련 기업의 강세가 예상돼 하반기에도 기대해볼만하다"고 말했다.



진희정 기자 hj_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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