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강원FC 공격수 김은중이 포항 스틸러스로 둥지를 옮긴다.
포항 구단 관계자는 26일 "강원으로부터 김은중을 6개월간 임대 영입하는데 합의했다"며 "메디컬 테스트를 마친 뒤 다음 주 초 이적을 공식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은중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강원과 계약이 만료돼 활약 여부에 따라 완전 이적 가능성도 열려 있다.
한편 강원은 FC서울에서 공격수 강정훈을 영입하고 김은중의 빈자리를 메웠다.
김흥순 기자 s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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