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이 내년도 주요 현안사업 국비확보 경쟁에 앞서기 위한 총력전으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담양군은 최형식 군수를 필두로 전희주 지속가능경영기획실장과 업무 관계자 등 9명이 지역 주요 현안사업 등을 설명하고 중앙부처 차원의 지원을 요청하기 위해 22일 농림축산식품부와 기획재정부를 방문했다고 23일 밝혔다.
기획재정부 방문에서는 지역예산과와 고용환경예산과, 국토교통예산과의 과장 등을 만나 담양개발촉진지구 개발사업과 금성농공단지 폐수 연계처리사업, 국도24호선 4차로 확장공사 등 지역 현안사업에 대해 사업의 타당성을 설명하고 사업비가 지원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했다.
최 군수는 부처 관계자 등으로부터 일반산단 내 농업진흥지역 해지와 담양개발촉진지구 개발사업 등 건의한 4건의 현안사업 등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긍정적인 답변을 이끌어 냈다.
최형식 군수는 “지역의 미래 발전 잠재력과 특화성 발전을 견인하기 위해서는 국비 확보가 꼭 필요하다”며 “앞으로 더 다양한 채널 확보를 통해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사업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남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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