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 이용 비만 탈출!
서초구, 여름방학 어린이 비만교실 START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본격적인 방학이 시작되는 7월 넷째 주. 무더운 날씨에 밖에서 뛰어 놀기보다는 컴퓨터나 스마트폰에 빠져 활동량이 줄어들기 쉬운 어린이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서초구가 특별한 교실을 연다.
서초구(구청장 진익철)는 규칙적인 운동과 건강한 식습관 지도를 통해 비만 어린이들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22일부터 4주간 서초구민체육센터, 신동체육문화회관, 서울YMCA 양재지회에서 ‘배 쏘~옥 키 쑤~욱 어린이비만교실’을 운영한다.
최근 교육과학기술부의 자료에 따르면 초중고생의 건강검진 결과를 토대로 비만도 변화 추세를 분석한 결과 표준체중보다 몸무게가 20% 이상 더 나가는 비만학생 비율이 2012년 기준 14.8%로 나타났다.
특히 표준체중의 50%를 넘는 고도비만 학생의 비율은 1.4%로 나타나 비만학생의 비율이 점점 증가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에 서초구는 지역내 초등학생 3~6학년 경도비만이상 아동 총 100명을 대상으로 7월22일부터 8월17일까지 4주간(주 3회, 총 12회) 헬스와 수영 등 유산소 운동, 짐볼 등을 이용한 다양한 놀이형 운동으로 구성된 프로그램과 함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영양 교육과 식습관 지도를 병행해 서초구 여름방학 어린이 비만교실을 운영한다.
특히 7월22일에는 본격적인 어린이 비만교실 운영에 앞서 참여 어린이 및 학부모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초구청 대강당에서 ‘부모님과 함께하는 여름방학 어린이 비만교실’ 개강식을 진행한다.
이날 비만교실에 참가한 어린이들은 구청 강당에서 다양한 놀이형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부모님과 함께하는 스트레칭 시간에는 가정에서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다양한 체조 동작을 배우게 된다.
또 4주간 진행될 비만교실 프로그램 오리엔테이션 후에는 체지방 측정, 비만도 검사, 빈혈 검사 등 프로그램 시행 전·후 비교를 위한 사전검사를 진행, 이 결과를 토대로 개인별 맞춤형 식습관 및 영양 상담을 실시한다.
서초구 어린이 비만교실 참가 비용은 6만 원으로 서초구 보건소에서 금액의 50% 부담하며 기초생활수급자는 비용 전액을 지원한다.
서초구보건소 건강관리과(☎2155-80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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