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배우 이상엽이 차세대 한류 스타로 우뚝 서며 주목을 모으고 있다. 최근 중국 영화 '전임공략(원제:前任攻略)'의 출연을 확정, 국내를 넘어서 중화권에서도 활약하게 된 것.
이상엽이 출연하게 된 '전임공략'은 남녀 주인공의 전 애인들이 나타나면서 생기는 에피소드를 그리는 도시 로맨틱 코미디로, 최근 할리우드 영화 '트랜스포머4'에 합류하게 된 한경과 올 2월에 개봉했던 성룡 주연 영화 '차이니즈 조디악'에 출연했던 요성동 등 쟁쟁한 중화권 스타들이 캐스팅 된 화제작으로 현지에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에 이상엽은 극중 여자 주인공인 요성동의 전 한국인 남자 친구 '박은호' 역으로 등장, 매력적인 바람둥이의 모습으로 중국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한편 이상엽은 지난 달 종영한 SBS 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에서 '동평군'으로 열연, 섬세한 감성 연기를 펼치며 '쾌남'과 '아련남'을 오가는 매력을 발산하며 '조선 판 키다리 아저씨'로 등극하는 등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장영준 기자 star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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