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남구(청장 최영호)가 15일 오후 4시 8층 회의실에서 당뇨합병증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는 전남대학교병원 내분비과 조동혁 교수가 진행하며 혈압, 혈당, 당화혈색소, 혈중지질, 간기능, 신장검사, 소변검사, 동맥경화, 안저, 경동맥초음파 등 정밀 검사결과에 대한 설명과 합병증 예방법에 대해 강의한다.
또한 검사결과 합병증 소견이 보인 고위험자 6명에 대해서는 오는 25일 전남대학교병원에서 2차 정밀검진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남구는 인구 고령화 및 만성질환 증가에 따라 2010년부터 당뇨 합병증 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대상자 수를 늘려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 위주로 343명에게 무료검사를 실시했다.
또한 지난해 합병증 검사를 받은 199명에게 검사에 대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89%의 대상자가 ‘만족한다’고 답하는 높은 호응도를 보였다.
박선강 기자 skpark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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