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현지시간) 범유럽권지수 Stoxx 600 지수는 나흘째 오름세를 지속하며 전일대비 0.6% 오른 296.54로 장을 마감했다.
미국에서는 개장 전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전주대비 1만6000건 늘어난 36만건으로 2개월 만에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문가들은 감소세를 전망했지만 이를 뒤집고 고용지표가 악화된 것이다. 다만 이 또한 전일 버냉키의 발언에 힘을 실어주는 모습이어서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원자재 관련 업체 주가가 상승세를 주도한 가운데 글로벌 철광석업체인 BHP 빌리턴과 리오틴토가 각각 4.6% 상승했다.
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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