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군대 시절 추억의 맛으로 대표되는 전투식량, 맛다시 등이 앉은자리서 즉시 검색이 용이한 모바일몰에서 특히 인기를 얻고 있다. 이러한 인기는 군대를 소재로 한 특정 TV 프로그램들이 인기를 끌면서 군필자에게는 추억을, 여성과 아이들에게는 호기심을 자극한 영향으로 보인다.


11일 온라인종합쇼핑몰 롯데닷컴(www.lotte.com)가 지난 한달 간(6월10일~7월9일) 요일 및 시간대별 모바일몰 유입(UV) 비중을 조사해 본 결과 일요일 특정 프로그램 방송 직후인 저녁 7시~8시 사이 방문자 수가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방송 직전 시간 대인 5시~6시 대비 평균 2만271명이 증가해 2.73% 포인트가 상승한 것.

이는 동시간 대 평일과 비교되는 수치로, 평일의 경우 5~6시 대비 7~8시 사이 평균 방문자 수는 오히려 1만1775명 감소해 1.28%포인트 떨어지는 것으로 집계됐다. 일요일과 평일의 7~8시 시간대 방문자를 단순 비교해도 1.42%포인트 차이났다.


이에 따라 모바일 롯데닷컴은 오는 17일 오후 2시까지 ‘이거어때? 전투식량 특집 기획전’에서 진짜 사나이들을 위한 즉석식품, 맛다시, 군대리아 등 군 시절 향수를 자극하는 추억의 별미를 선보인다.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상품으로는 간편하게 언제 어디서든 쉽게 조리해 먹을 수 있는 ‘김병장 전투식량 6개세트(1만9800원)’와 여름철 더위로 떨어진 입맛도 돌아오게 한다는 비빔양념 ‘본타몰 고추나라 맛다시(1400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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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기간 중엔 DIY로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나만의 군대리아 제조하기’ 테마도 만나볼 수 있다. 떡갈비패티, 감자빵, 체다슬라이스치즈, 샐러드 등 다양한 재료를 선택해 추억의 맛을 재현할 수 있다.


강수진 모바일 롯데닷컴 책임은 “최근 군대를 소재로 한 TV 프로그램들의 영향으로 군 시절의 추억을 떠올리며 관련 먹거리를 주문하는 고객이 늘고 있다”며, “모바일 주 고객층이 30대 여성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남성 고객의 모바일 쇼핑 경험 계기가 되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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