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영국 런던에서 열린 이 대회는 올해로 18회째를 맞는 세계적 권위의 위스키 품평회로 전 세계 70여개 국가에서 약 1천여 개 증류주가 출품돼 엄격한 블라인드 테이스팅을 거쳐 선정됐다.
김일주 글렌피딕 대표는 "글렌피딕은 세계적 주류 품평회에서 업계 최다 수상실적을 가지고 있는 세계 판매 1위 싱글몰트 브랜드"라며 "국내 블렌디드 위스키 시장의 침체에도 불구하고 싱글몰트 트렌드를 이끌며 올해 1분기 판매실적이 전년 동기대비 약 16% 상승하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글렌피딕은 이번 수상을 기념해 품평회에서 금메달을 받은 한정판 제품인 '글렌피딕 19년 에이지 오브 디스커버리, 마데이라 캐스크(Glenfiddich Age of Discovery Madeira Cask)' 제품을 올 하반기쯤 국내 소량 출시할 계획이다.
이광호 기자 k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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