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영등포구, 노원구, 2013 매니페스토 경진대회 끝나자 마자 보도자료 뿌려 홍보하는 순발력 돋 보여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홍보는 스피드다. 적절한 시점에 홍보를 해야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다.


아무리 좋은 재료가 있어도 시점이 늦춰지면 그 효과는 반감하기 때문이다.

유종필 관악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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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점에서 관악구와 노원구 영등포구의 순발력 있는 홍보대응이 빛을 보았다.


이번 경진대회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최로 3~4일 이틀에 걸쳐 동국대 경주캠퍼스에서 청렴·일자리·공감행정·공약이행 4개 분야로 나눠 우수사례가 발표됐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228개 전국기초단체를 대상으로 우수사례를 공모해 1차 서면심사를 거쳐 92개 단체, 104개의 사례를 선정했다.


지방선거에서 공약의 허구성 등을 없애기 위해 마련된 매니페스토 경진대회로 의미가 커지면서 해마다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이 때문에 서울시내 기초단체도 관악구 영등포구 노원구 금천구 강서구 서대문구 등 많은 단체들이 참여해 발표하는 등 경쟁이 치열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

조길형 영등포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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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청장과 국,과장, 직원까지 수명씩 현장에 내려가 발표 전략을 짜느 등 열과 성의를 다했다.


이와 함께 이런 결과 홍보를 위한 움직임도 빨라졌다.


유종필 구청장이 현장에서 진두지휘한 관악구는 권일주 홍보팀장을 현장으로 보내 '우문현답('우리의 문제 현장에 답이 있다'는 현장 행정 사례와 각종 주민과 소통하는 행정'을 발표, 공감행정 분야 최우수상 수상 결과가 알려지자 곧 바로 구청 홍보담당장와 연락를 해 보도자료를 곧 바로 뿌리는 순발력을 발휘했다.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관련한 발표로,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자살 방지 활동을 발표해 공약이행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받아 곧 바로 보도자료로 만들어 제공하는 순발력을 보여 좋은 평가를 받았다.


성동구(구청장 고재득)는 성수동 수제화 사업으로 일자리 분야 최우수상을 받았다.


성북구(구청장 김영배)는 인권 분야를 발표, 공감행정 분야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복지 분야로 공약 이행 우수상을 받았다.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문화 분야를 발표 공약 이행 분야 우수상, 서대문구는 문석진 구청장이 직접 동 복지 허브화 사업을 발표, 공감 이행 분야 우수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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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환 노원구청장

김성환 노원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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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한 구청 부구청장은 "우리도 최우수상을 받았다"며 알려왔으나 구체적인 보도자료가 뿌려지지 않아 보도 타이밍을 놓친 사례도 발생했다.


이와 같이 현장과 구청 사이 홍보 시스템이 된 구청들은 앞선 홍보력을 갖춘 것으로 보인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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