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의 시대' 측 "이주현 분량 편집 후 방송" 공식입장(전문)
[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케이블채널 Mnet '밴드의 시대' 제작진이 "시청자의 정서를 고려해 이주현의 출연 분량을 편집해 방송할 계획"이라는 공식입장을 전했다.
'밴드의 시대' 제작진은 5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9일 마지막 결승을 앞두고 있는 '밴드의 시대' 방송을 진행하기로 했다"며 "갤럭시 익스프레스 출연분 중 나머지 두 멤버를 제외하고 대마 흡연 혐의로 체포된 이주현의 출연 분량을 편집해 방송할 계획이다. 또 결승 방송 때 자막을 통해 해당 방송이 미리 녹화된 것임을 고지하고 양해를 구해 시청자들이 혼란을 겪지 않도록 최대한 노력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앞서 갤럭시 익스프레스의 리더이자 보컬인 이주현이 대마초 흡연혐의로 구속 수감됐다. 이주현은 대마를 상습적으로 흡연하고 직접 씨앗을 심어 재배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현재 출연 중이던 '밴드의 시대' 방송도 불투명했던 상황.
'밴드의 시대' 측은 "결승 공연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한 데이브레이크, 로맨틱 펀치와 파이널 녹화를 찾아 준 관객들, 그리고 방송을 기다린 시청자들을 고려해 이과 같은 결정을 내렸다"며 "프로그램의 기본 취지에 입각해 결승 방송을 진행한다. 앞으로도 다양한 장르 음악 활성화와 건전한 문화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밴드의 시대' 측이 밝힌 공식입장 전문.
Mnet 제작진은 오는 7월 9일 화요일 밤 11시 마지막 결승을 앞두고 있는 '밴드의 시대' 방송을 진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밴드의 시대'에 출연 중인 3인조 록밴드 '갤럭시 익스프레스'는 멤버 이주현이 대마 흡연 혐의로 체포되기 전인 지난 7월 1일 월요일에 이미 녹화를 마쳤습니다. 현재 갤럭시익스프레스를 비롯해 데이브레이크, 로맨틱펀치가 결승에 진출했으며 지난 1일 월요일에 결승전 녹화를 끝낸 상태입니다.
'밴드의 시대' 제작진은 4일 갤럭시 익스프레스의 이주현이 구속된 것에 따라 시청자의 정서를 고려해, 갤럭시 익스프레스 출연분 중 나머지 두 멤버를 제외하고, 이주현의 출연 분량을 편집해 방송할 계획입니다. 또 결승 방송 때 자막을 통해 해당 방송이 미리 녹화된 것임을 고지하고 양해를 구해 시청자들이 혼란을 겪지 않도록 최대한 노력할 방침입니다.
제작진은 결승 공연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한 데이브레이크, 로맨틱펀치와 파이널 녹화를 찾아준 관객들 그리고 방송을 기다린 시청자들을 고려해 이와 같은 결정을 내렸습니다. 제작진은 또 밴드 문화 발전에 앞장서고, 시청자들에게 보다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이고자 하는 '밴드의 시대'의 기본 취지에 입각해 결승 방송을 진행하며, Mnet은 앞으로도 다양한 장르음악 활성화와 건전한 문화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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