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HCD-14

현대차 HCD-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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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올해초 미국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된 현대차 콘셉트카 HCD-14가 ‘2013 북미 올해의 콘셉트카상’을 5일 수상했다. 이 콘셉트카는 현대차의 최고급 세단 제네시스 후속모델 개발의 기초가 될 전망이다.


‘북미 올해의 콘셉트카상’은 지난 2002년 시작해 올해 12회째를 맞았다. 이상은 북미에서 열린 모터쇼에서 공개된 콘셉트카 중 최고의 콘셉트카를 20명의 심사위원이 선정해 주어진다.

현대차 미국디자인센터의 14번째 콘셉트카인 ‘HCD-14’는 후륜 구동 플랫폼을 바탕으로 개발됐으며 루프에서 트렁크까지 매끈하게 이어지는 쿠페형 디자인에 실용성을 겸비한 4도어 패스트백 스타일의 스포츠세단이다.


‘HCD-14’는 현대차 디자인 철학인 ‘플루이딕 스컬프쳐(Fluidic Sculpture)’를 한 단계 발전시켜 유연한 아름다움에 정교함을 더한 디자인을 적용, 향후 현대차가 나아갈 프리미엄 차량의 디자인 방향성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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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CD-14’의 외관 디자인은 낮고 긴 후드에서 트렁크까지 이어지는 매끈한 루프라인, 작은 크기의 창과 개성 있게 뻗은 측면 캐릭터 라인, 강렬한 느낌의 헤드램프와 테일램프 등이 조화를 이뤄 부드러우면서도 역동적인 실루엣을 완성했다.


‘HCD-14’는 운전자의 시선과 손의 움직임을 인식해 멀티미디어 등 다양한 기능들을 통제할 수 있는 ‘3차원 모션 인식 시스템’을 적용, 운전자가 전방 차량의 움직임 및 주행상황 등 차량 운행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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