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은 이날 자사 공식 블로그를 통해 "7월 1일부터 어떤 페이지에 광고를 실을지에 대한 새로운 검토 시스템을 시행, '광고 금지' 대상 페이지의 범위를 확대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번 조치 이전에는 '성인 콘텐츠'를 판매하는 페이스북 페이지 오른편에 광고가 실렸으나 내달 1일부터는 광고가 없어진다.
이번 결정은 최근 닛산과 막스 앤드 스펜서 등 몇몇 기업들이 여성에 대한 폭력을 조장하는 내용의 페이지에 자사 광고가 나타나는 것에 반대하며 페이스북을 통한광고를 중단한 데에 따른 것이다.
지연진 기자 g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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