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님 어디가세요~ 상성마을 이동시장실"
시민을 먼저 생각하고 시민을 시정의 주인으로 생각하는 이환주 남원시장이 지난 26일 아영면을 찾아 아영면 주민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남원시는 시민이 중심이 되는 소통행정을 구현하고 형장행정을 강화하기 위해 매월 1~2회 찾아가는 이동시장실을 개최하고 있다.
6월의 현장은 바로 흥부골 아영면으로 이환주 남원시장은 먼저 아영면사무소를 찾아 아영면을 중심으로 역점 추진 중인 아동3지구 대구획 경지정리사업과 아영지구 과실전문생산단지 조성사업 및 원예 과수분야 지원사업 등 현안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아영을 우애와 보은을 마을의 미덕으로 계승하며 살기 좋은 고장으로 만들기 위해 마을주민과 행정 사이에서 매개자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는 이장단의 노고에 감사하고 애로사항은 무엇인지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주민들은 마을진입로 및 안길 정비를 통해 어르신들 보행 시 안전보장과 흥부마을 체험객 증가추세에 대응하기 위해 화장실이 없는 흥부골우애관 본관에 화장실 증축을 통해 이용객의 편의 제공 등을 건의했다.
이환주 시장 및 참석한 김종관 시의원, 관련 부서장, 상성마을의 흥부골체험마을 운영위원장 등과 함께 지역발전 해결방안 모색을 위해 진지하게 논의했다.
시민의 바로 곁에서 마을의 현안사항 및 숙원사업을 직접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이환주 남원시장의 찾아가는 이동시장실은 주민들로 하여금 시정의 주인이 시민 곧, 바로 나라는 것을 느끼게 하기에 충분했고 앞으로 보다 더 폭넓고 적극적인 시민들의 시정 참여를 당부했다.
이진택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