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다가구·다세대주택 1500가구 매입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서울시가 내달 1일부터 다가구·다세대주택 1500가구를 매입한다고 27일 밝혔다. 매입 주택은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층에게 공급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1차 공고 당시 접수된 다가구 등 기존주택 500가구에 대해 매입계약을 추진하면서 동시에 2차 매입접수를 시작해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정 등에게 공급할 방침이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주거환경이 열악한 북한산, 남산 등 고지대에 있는 주택이나 경관지구 내 다가구·다세대주택을 우선적으로 매입한다는 계획이다.
또 공동생활이 가능한 주택을 매입, '셰어하우스형 임대주택'과 '대학생 기숙사'를 공급할 방침이다. 셰어하우스 임대주택이란 공동취사 등 주민 스스로 주제를 정해 이웃과 정겹게 생활할 수 있는 공간을 갖춘 임대주택을 말한다. 전체 매입물량의 10%인 150실을 대학생 기숙사 형태로 매입해 공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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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주택을 매입한 임대주택은 입주자가 기존거주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고 저렴한 임대료로 생활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돼 입주자(수요자), 공공기관(공급자) 측면에서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
2차 매입접수는 내달 1~12일까지 25개 자치구와 SH공사에서 받는다. 매도 희망자는 SH공사 홈페이지(www.i-sh.co.kr)에 있는 매입신청서와 토지이용계획 확인서, 건축물 및 토지대장 등을 구비해 기간내 직접방문 또는 우편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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