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청 민선5기 3년차 소통과 공감 시간 마련

7월1일 오전 8시부터 구청 6층 대강당서 직원 조례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민선 5기 3주년을 맞아 7월1일 오전 8시부터 1시간 동안 구청 6층 대강당에서 직원 조례를 개최한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

문석진 구청장과 직원들이 함께 모여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1년간 구정 운영 방향에 대해 소통하며 공감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서다.

이날 조례에서는 '섬김의 리더십'으로 시작해 '청렴과 복지의 대표 도시'가 되기까지 민선 5기 3년간 성과를 담은 동영상이 상영된다.

또 문석진 구청장이 특강을 통해 복지 환경 교육 지역경제 건설 행정혁신, 참여 등 분야별 정책 성과와 과제를 발표한다.

문 구청장은 아울러 이날 새내기 공무원 20여 명과 점심을 함께 들며 건의와 근무 애로 사항 등을 청취하는 등 직원들과 허심탄회한 소통에도 나선다.

승선호 행정지원과장은 "지난 3년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1년을 더욱 잘 준비하기 위해 검소하면서도 내실이 있도록 행사를 준비했다"며 "약자를 보호하고 이웃과 더불어 사는 서대문 구현에 매진할 것을 다시 한 번 다짐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