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인터내셔널오픈 최종일 3언더파, 비욘 2위
엘스는 24일(한국시간) 독일 뮌헨 아이헨리드골프장(파72ㆍ7157야드)에서 끝난 BMW인터내셔널오픈(총상금 200만 유로) 최종 4라운드에서 3언더파를 보태 1타 차 우승(18언더파 270타)을 완성했다. 올 시즌 첫 승이자 EPGA투어 통산 28승째, 우승상금이 33만3330유로(약 5억원)다.
9언더파의 첫날 스퍼트가 결과적으로 우승의 동력이 됐다. 토마스 비욘(덴마크)이 막판 추격전을 펼쳤지만 2%가 부족했다. 2위(17언더파 271타)다. 엘스는 마지막 18번홀(파5)에서는 아이언으로 '2온'에 성공하며 탭 인 버디를 곁들여 비욘의 버디에 아랑곳하지 않고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알렉산더 레비(프랑스)가 3위(16언더파 272타), 마틴 카이머(독일)가 4위(15언더파 273타)를 차지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