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블룸버그통신은 USA투데이의 모기업인 미디어 재벌 개닛(GANNETT)이 미디어 그룹 벨로(BELO)를 15억 달러에 인수키로 했다고 보도했다.
개닛은 벨로사 주식 1주당 28% 프리미엄을 얹어 13달러 75센트를 지불키로 했다. 이번 딜에는 7억1500만 달러의 부채 인수도 포함됐다.
개닛은 벨로사가 보유하고 있던 TV 스테이션과 지역 케이블 뉴스 채널 등을 사용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이번 인수로 개닛은 미국 내 4번째로 규모가 큰 네트워크 재벌 그룹으로 도약할 전망이다.
이승종 기자 hanar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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