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 분야 76명, 14일까지 신청 접수…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
10일 장성군에 따르면 사회적 취약계층의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과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을 위해 2013년도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과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인원은 지역공동체사업에 ▲평림댐 공원조성 ▲홍길동테마파크 공원조성▲필암서원 주변환경정비 등 9개 사업 65명, 공공근로사업에 ▲개별공시지가 특성조서 DB입력 등 8개 사업 11명이다.
신청대상은 사업개시일 현재 만 18세 이상인 자로, 가구 소득이 최저생계비의 150% 이하이면서 재산이 1억3500만 원 이하인 지역 주민이다.
근무 조건은 65세 미만인 자는 주 28시간, 65세 이상인 자는 주 15시간 이내 근무를 하게 되며, 임금은 시간단가 4,860원으로 간식비 2,500원과 주차 및 연차수당이 지급되고 4대 보험도 의무적으로 가입된다.
단, 공공근로사업에는 청년일자리사업이 포함되고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인 자를 대상으로 주 5일, 40시간 근무가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사업신청서, 건강보험증 사본, 금융거래 정보제공 동의서 등을 구비해 오는 14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지역 실정에 맞는 일자리 사업 추진으로 주민에게 일자리를 제공함은 물론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 및 서민경제 활성화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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