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은 이날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제58회 현충일 추념식 추념사에서 "한반도에 그런 평화와 희망의 새 시대를 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북한이 선택해야 하는 변화의 길은 한반도 신뢰프로세스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고 국제사회의 책임있는 일원이 되어 함께 공동의 노력을 해 나가는 것"이라며 "하루 속히 고립과 쇠퇴의 길을 버리고 대한민국과 국제사회가 내미는 평화의 손길을 용기있게 마주잡고 남북한 공동발전의 길로 함께 나아가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신범수 기자 answe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