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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문체부, 콘텐츠산업 진흥방안 함께 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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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미래창조과학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과학기술·정보통신기술(ICT)·문화 등을 다양한 분야에서 부처간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달 안에 콘텐츠산업 진흥을 위한 계획을 공동으로 발표한다.

미래부와 문체부는 4일 오전 서울 상암동 누리꿈스퀘어에서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협약에는 창조경제 실현과 소프트파워 강화를 위한 추진과제 공동 발굴, 내년 부산에서 개최되는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전권회의와 인천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 등 주요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한 상호지원 등의 방안이 담겼다.
특히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주목받는 콘텐츠 분야에서 제작 인프라를 공동 운영·활용하고, 제작·유통·마케팅을 공동 지원하는 등 산업진흥을 위해 부처 간 실질적 업무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미래부와 문체부는 이달 내에 콘텐츠산업 진흥을 위한 계획을 합동 발표하기로 합의했다.

미래부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에 대해 “정부조직개편으로 디지털콘텐츠가 미래부로 이관됨에 따라 콘텐츠 관련 업무에 대한 미래부와 문체부 간 원활한 협업이 요구되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과학기술·ICT와 문화의 융합이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핵심 동력이라는 공통된 인식 아래 부처 간 칸막이를 없애고 협업을 더욱 활성화하자는 목적으로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한편 체결식에 앞서 최문기 미래부 장관과 유진룡 문체부 장관은 누리꿈스퀘어의 공동제작센터를 둘러보고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며 적극적인 지원 의지를 보였다.
최문기 미래부 장관은 “콘텐츠산업을 통해 미래 먹거리와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세계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을 육성하고 인프라와 시장 환경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고, 유진룡 문체부 장관은 “콘텐츠산업이 일자리 중심의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핵심 성장 동력으로서 그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범정부 차원의 체계적 지원과 협업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영식 기자 gr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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