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전파관리소는 1947년 6월 1일 당시 체신부 전무국 광장분실에서 전파감시업무를 처음 시작한 날을 기리기 위해, 지난 2001년부터 이날을 '전파지킴이의 날'로 지정해 기념하고 있다.
중앙전파관리소는 그동안 전파감시 업무 외에 불법스팸 단속, 방송프로그램 편성비율 조사, 디지털방송 전환 지원 등 방송통신분야까지 업무영역이 확대됐다. 전파혼신 제거ㆍ방송 수신장애 해결을 위해 CS기동팀을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 중앙전파관리소는 전파이용 증가에 따른 신속한 무선국 허가·검사는 물론 개인정보 침해사고 대응활동 강화, DTV 난시청 지역의 수신환경을 개선하는 등 국민편익 우선의 전파·방송통신 행정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심나영 기자 s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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