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미국 대도시 20곳의 주택 가격을 집계한 케이스실러 주택가격지수가 지난 3월 전년 동월 대비 10.9% 올랐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전년 가격 대비 상승률을 기준했을 때 7년만에 가장 높은 상승폭이다. 시장에서는 10.2%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케이스실러지수는 전월에 비해서는 1.12%(계절조정) 올랐다. 이는 전월 상승치 1.24%보다는 낮은 수준이지만, 시장 예상치 1%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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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부동산 시장은 경제위기 이후 주택 가격이 낮아진데다, 낮은 대출 금리 및 주택 구매 심리 회복 등의 구매자들이 매수에 나서면서 회복세를 보이시 시작했다.


UBS증권의 케빈 커밍스 이코노미스트는 "가격이 오름세를 보임에 따라 소비 심리 역시 개선되고 있다"며 "이같은 흐름은 보다 개선된 주택구매로 이어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나주석 기자 gongg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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